음식보감

도라지배즙효능 매일먹는 이유

공개중 2018. 2. 13. 02:30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추워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이렇게 감기에 걸렸을 때는, 동네 병원을 찾는 것도 좋지만, 심하지 않은 감기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 축적된 민간 요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아요! 그 중 도라지배즙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 훌륭한 민간 요법입니다.

 

 

 

 

 도라지 배즙 효능은, 조선 시대 이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온 공인된 민간요법이라, '동의보감' 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 배즙에 대해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시키고, 건조한 기관지에 수분을 공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라지와 배의 효능에 대해 제일 먼저 알아본 후, 도라지와 배를 함께 즙으로 가공한 것의 효능이 어떤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의 경우, 한방 쪽에서는 '길경이' 라고 일컫는 약재입니다. 주로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데요, 거칠게 기침을 하고 굉장히 숨이 가쁘며 가래가 나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사실은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언급된 연구 자료에서도 검증된 것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기관지염의 주 원인이 되는 세균에 대응하여 도라지 에센스를 투여하였는데, 그 결과로 세균 발현이 70프로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연구 자료가 건국대학교 학회지에 수록되었는데요, 피로가 쌓인 실험 쥐에게 도라지를 투여했을 때, 도라지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도라지 섭취군의 피로물질이 대략 30.58%만큼 감소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효능이 아닌가요?

 

 

2. 배의 효능

 배는 예전부터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와 시원한 맛으로 인류의 사랑을 받고 있었던 과일입니다. 배의 효능은, 대표적인 것으로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사과는 먹으면 안 되지만, 배는 먹어도 무방할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변비 예방 효과도 탁월합니다. 배에 많이 든 '팩틴' 은, 피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수분 섭취 부족에 기인한 변비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배가 이런 효능을 발휘하는 이유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배의 경우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고열로 인한 가래나 기침, 천식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코와 목의 통증, 가슴 답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과 루테올린의 풍부한 함유를 통해, 폐의 건조함과 염증을 완화하여, 기관지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해독 성분이 풍부해, 술을 마신 후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구체적으로, 숙취 해소를 관장하는 기관인 간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도라지 배즙이 각광받는 원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 배즙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던 섭취 형태이지만, 현대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이유는, 도라지와 배의 버려지던 껍질도 사용하여, 영양학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에 이용되었던 도라지 배즙의 경우, 껍질을 이용했을 때 얻는 효능의 절반도 채 얻지 못했떤 것이죠. 가공 방법은, 간단히 말해 도라지와 배를 통으로 간 엑기스를 첨가하는 것이라고 해요. 배 껍질과 도라지 껍질 모두, 유효 성분이 껍질에 몇 배나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도라지 배즙은 기관지 건강 증진, 소화 흡수 보조, 면역력 증진 등의 다양한 도라지 배즙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도라지배즙효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물론 완벽한 약은 없겠지만, 이 추운 겨울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라지 배즙을 끓여 보시는 것을 주부님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시는 주부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