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알게된 증상입니다. 오래전부터 우유를 먹게 되면 속이 불편하거나 목으로 넘기기가 거북하거나 종종 설사를 하곤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화장실을 갔다오면 괜찮아져서 몰랐는데 질병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이또한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저뿐아니라 이런 증상이 주위에 많았는데요. 이름도 생소한 "유당불내증"이라고합니다.
대부분 저와같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넘기셨을텐데요 오늘 제대로 알아보고 증상이 완하 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정확한 유당불내증에 이란?
유당분해효소부족증 ,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소장의 유당분해효소 결핍 때문에 유당이 잘 분해되지않고 흡수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안에 남게 됩니다. 그로 인해 대장의 연동운동을 하게 되며 자극을 주어 설사 및 가스 ,복통이나 거북함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혹시 나도 무의식적으로 넘기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의 진단도 함께 필요해보입니다.
유당불내증은 쉽게 선천성과 이차성인 증상이 있는데 각각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천성 증상
유당불내증 증상 중 선천성 증상은 유당을 섭취하는 것에 의하여 설사 , 구토 , 복통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증상으로 유전성 유당분해효소결손증 과 중증가종성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합니다. 선천성 유당불내증 증상은 유당을 섭취할 경우 설사와 구토를 반복적으로 하는 증상을 보이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유당을 포함하지 않은 음식으로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서 적은양의 유당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유당분해효소제라는 것이 따로 있기때문에 조절이 필요시 따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이차성 증상
유당불내증 증상 중 이차성 증상은 소장의 유당분해효소 결핍 때문에 유당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또한 흡수도 충분히 되지 않기때문에 대장내에서 유당은 수분을 흡수하고 동시에 대장의 세균성 유당분해에 의해 포도당과 유산이 되어 지는데요. 이때 대장의 연동운동이 자극되어 지고 복통과 함께 설사 와 가스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당불내증 증상은 우리나라 기준 10명중 7명 정도 약 70%이상라고합니다.
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일 수록 이 증상이 높다고 하는데요.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엔 2~30% 정도의 비율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당불내증은 질병이라고 보기 힘들면 의학적으로 특별한 진료법이나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유당불내증 증상을 완하기 시키기 위한 좋은 식습관 또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식사를 하며 우유 섭취하기
유당불내증의 주 원인은 유당분해효소가 적게 분비되는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하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우유를 섭취 해줌으로써
소화율을 높여 분해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주의 할점은 역시 많은 양을 함께 먹는 것보다 반컵정도 적당량을 섭취해주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식사시 방해가 될만큼의 포만감을 주는양은 피하시고 몸에 필요한 유당을 채워주신다는 생각으로 관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증상이 많이 완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우유보다 소화가 잘되는 다른 음식 섭취하기
유당이 포함된 음식중에는 우유를 제외하고도 흔히 볼 수 있는 치즈나 요쿠르트가 있습니다.
치즈 같은 경우엔 생산과정에서 대부분 소량의 유당만 남기 때문에 우유보다 섭취하는 부담이 적습니다.
요쿠르트는 자체적으로 박테리아가 왕성하기 때문에 유당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음식으로 주로 섭취하거나 우유와 함께 섭취한다면 유당불내증에 증상 완하에 효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